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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장대동 맛집 [명물 옹심이 메밀 칼국수]

DAEJEON

by 홍빵 2020. 11.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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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여여일 홍빵입니다아~ 빵하🤗

올해 겨울은 겨울답지 못하게 날씨가 따듯한거같더니.. 이제서야 슬슬 추워지는것 같아요!

원래같았으면 벌써 수능한파에 패딩 꼭꼭 껴입고다닐 시기인데, 최근까지도 기모맨투맨 하나로 버티다가 요새 슬슬패딩 꺼낸다는 ㅎㅎ 겨울이 늦게 찾아와서 그런지 뭔가 더 으슬으슬 추위가 극대화되는것 같기도 하고ㅎㅎ

 

오늘은! 이런 추운날씨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요리 옹심이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빠밤

옹심이 하면 강원도의 음식이지만, 대전에도 옹심이 맛집이 있어요. 제가 소개할곳은 대전 장대동에 위치한 명물옹심이 메밀칼국수 입니다. 엄마가 소개해준 찐 맛집!

 

명물옹심이메밀칼국수는 대전 장대동 금호고속터미널 맞은편 마트 뒤쪽건물에 위치해있고요, 아마 장대동 투썸플레이스라고 하시면 다들 아실거에요! 투썸플레이스 건물에 있습니다.

 

건물 주차장있음 /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두번인가 일요일에 왔다가 문닫혀서 못먹음 ;ㅅ; 저처럼 헛걸을 하시 마시고 일요일을 피해주세용..영업시간은 확인하는대로 추가하겠습니다!

 

내부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 해요. 맛집은 특별히 인테리어에 신경쓸 필요가 없쥬~ 건물에 주차장이 크게 있긴하지만 건물자체에 식당이 많기때문에 점심시간이나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엔 주차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장대동 맛집 명물 옹심이메밀칼국수의 메뉴. 감두가 뭔가 물어봤는데 감자만두라고 합니다. 메인메뉴인 옹심이칼국수 7000원, 대부분 7000원대로 부담없는 가격이에요. 감자전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다 제가 환장하는 음식들인데.. 혼자가서 다 못시켜서 속상ㅠㅠ 혼밥은 다 좋은데 많은 종류를 맛보지 못하는게 아쉬워요 흑흑 로또되면 혼자 다시켜먹을꺼야..

 

감자와 메밀이야기. 오.. 대충 몸에 좋다는 뜻..ㅎㅎㅎㅎ 저런거 식당에 붙어있으면 한번 더 보게되고 괜히 건강한 음식 먹는 기분이고 좋아요. 건강식인데 몸에도 좋으면 을매나 좋게요~ 명물옹심이메밀칼국수의 옹심이는 직접 생감자를 갈아서 만드신다고 합니다.

 

기본찬으로 무생채와 김치! 그리고 맛보기 보리밥이 나와요. 김치와 생채는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기~

 

참기름 두른 보리밥에 생채와 김치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칼국수 나오기 전에 입맛 삭~ 돌게 해줍니다. 흡 침고인다..요런 보리밥 얼마만에 먹는건지 ㅠㅠ 알갱히 하나하나 씹히는 식감이 좋아용. 보리밥은 추가 주문시 1000원 입니다!

 

드디어 나온 뽀오얀 빛깔의 옹심이 메밀 칼국수! 이쁘다 이뻐.. 양이 엄청많아요! 저처럼 진하고 구수한맛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환장하실듯

 

 

쫀득쫀득한 옹심이도 많고 메밀국수도 넉넉하게 들어있답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이거 어떻게 다먹지 싶었는데.. 역시나 그 어려운걸 제가 또 해내더라구연^^..

 

이 국물 걸쭉한거좀 보세요.. 크.. 감자에서 전분이 나와서인지 거의 스프급급으로 걸쭉하고 진한 국물이에요. 완전 든든.

속이 뜨끈~ 지금 글 쓰면서도 저때 그 따뜻해지는 느낌이 다시 느껴지네요..

 

여기 누가 설거지 시키신분? ㅎㅎㅎ 마지막 국물 한숟가락도 남길 수 없었답니다.

 

오늘도 만족스러운 한끼식사 했습니다. 유성시장에 볼일 있으시거나 근처 회사다니시는 분들 들려서 옹심이 메밀칼국수 한그릇씩 하고 가세요~ 혼밥하기도 좋고, 여기 진짜 찐 맛집 늦게 알수록 손해라구요~~

 

대전 유성맛집 장대동 맛집 뜨끈한 국물이 땡길때! 장대동 명물 옹심이 메밀칼국수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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